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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데이터 데이터 엔지니어링 31기 9주차 회고카테고리 없음 2024. 6. 2. 00:36728x90
1) 전반적인 느낀 점 (일주일 동안 한 일)
(1) 미니 프로젝트
두 번째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지난 데이콘 공모전 때의 인연이 닿아서
커머스나 매출 데이터에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진행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선정한 주제는 '서울시내 행정동별 한식당 창업 성공 확률 예측' 입니다.
3일만에 주제 선정, EDA 및 전처리, 머신러닝 모델링, 시각화와 결론 도출, 발표 준비까지
시간이 매우 부족한 일정이었지만 팀원들 모두 매일 밤늦게까지 열심이셔서
저의 부족함을 여실히 느끼는 동시에,, 팀원들과 힘을 모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미니 프로젝트 과정도 따로 회고를 해 둘 예정입니다.
(2) 자바
미니 프로젝트가 끝나자마자 새로운 언어, 자바를 시작했습니다.
자바, C, C++ 같은 다른 언어가 있다는 건 대충 들어 알았지만
파이썬도 벅찬 비전공자 초보인 제가 다른 언어를 배우는 날이 오다니 ... 신기했습니다.
그나마 파이썬을 어느 정도 학습하고 응용해 본 뒤 자바를 배워보니
대략 어떤 식으로 구현이 되는 언어인지 감이 오는 중인 것 같아요.
(3) 도커
컨테이너를 드뎌 만들어봤습니다. 도커 시작했습니다!
과정이 시작되는 4월 초부터 강사님께서 도커의 중요성을 많이 언급하셨어서
어떤 건지 유튜브로 개념도 미리 찾아봤었는데요.
직접 도커 익스텐션을 설치해서 컨테이너를 구축하고
그걸로 워드프레스 홈페이지도 띄워보고 DB에 연결도 해 보고 삭제도 해 보니
컨테이너란 정말정말 간편한 툴이라는 걸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요걸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게 될 지 기대됩니다.
(4) 지원
넣고 싶은 기업이 있어서 와중에 서류와 포트폴리오도 완성해서 제출했습니다.
미니 프로젝트랑 기간이 겹쳐서 정말 죽는 줄 알았네요 ^-^...
아직 배우는 중이라 실제로 취직을 기대하고 있지는 않지만 포트폴리오를 1차 완성했다는 것에 의의를 둡니다.
2) 좋았던 점 (좋았거나 내가 잘했던 점)
(1) 미니 프로젝트
머신러닝과 통계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상태에서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하는 내내 자괴감이 많이 들었지만, 통계학과 출신 선장님이 계셔서 플젝 끝난 후에는 많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사실 전 사다리타기에 걸려서 발표를 하게 됐는데요.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도 못한 프로젝트의 발표자가 됐다는 사실에 멘붕이 온 것도 잠시,
오히려 전반적인 과정을 다 정리하고 공부할 기회이자
기술적으로 팀에 도움이 못 됐던 그동안의 퍼포먼스를 만회할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머신러닝 모델과 스케일링과 하이퍼파라미터 튜닝과 성능 확인까지
어떤 방법을 선택했고 왜 그렇게 했는지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었고,
우리 팀이 하고 싶었던 말을 이해가 잘 되게, 깔끔하게 전달해서 너무 좋았다는
팀원들의 피드백을 받고 행복한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2) 자바
새로운 언어를 배우면서 첫 인상은,,, 큰일났다^^ 였습니다.
3일 안에 자바 기초를 떼야 하는 커리큘럼 상 진도가 빠를 수 밖에 없는데,
뒤에 배울 스프링, 카프카, 스파크, 하둡 같은 툴이 자바 기반이라 잘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이해가 안 됐...
그렇지만 여기서 그냥 넘어가면 뒤가 힘들 것 같아서 쉬는시간, 자습시간마다 교재를 열심히 읽고 다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이후에 자리를 또 한번 바꿨는데,
옆 자리에 앉게 된 친절한 고수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넘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예제로 계산기 하나 만드는데도 이왕이면 배운 내용을 좀 더 잘 쓸 수 있는 방향으로 아이디어를 많이 주셔서
if 문을 switch 문으로 바꾸고, 나눗셈에 대한 예외처리를 하면서 자료형 변환, 삼항연산자에 대한 이해도 확실히 했습니다! ^^77
플젝 힘들게 끝내서 체력이 없는데다가 진도가 빠르고 이해도 안 돼서 절망적인 마음으로 동태 눈을 하고 있었는데,
이 예제 풀면서 이해가 퐉 되면서 다시 학습 의욕이 생겨서 정말 좋았어요.
(3) 지원
일정이 너무 빡세서 진짜 포기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결국엔 마감을 해낸 스스로에게 박수~
앞으로도 진행하는 프로젝트나 기술 학습에 대한 것도 잘 정리해 두어야겠습니다.
예전 회사에서 했던 프로젝트들 쓰려고 하는데 하나도 기억이 안 나서 곤란했습니다 ^-^...
3) 아쉬웠던 점
(1) 미니 프로젝트
머신러닝 모델 돌리는 것조차 어려웠습니다.
통계에 대한 지식이 정말.. 많이많이 부족하다는 게 뼈아프게 느껴졌습니다.
통계만 모자란 게 아니고 코딩도 못해서 증말 마음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더 노력해야겠죠!
포트폴리오 만들거나 SQL 공부한답시고 복습을 제때 안 한 것에 대한 후폭풍이 아니었나... 싶어서
덕분에 자바 배울 때는 매 시간 교재 붙들고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4) 개선할 점
- 그 날 학습한 것은 그 날 모두 복습, 이해하기
- 어떤 기술을 써서 구현해 본 것은 과정을 기록하고 회고해 두기
5) 다음 주 계획
- 매일매일 복습하기
- 테크 로그 3개 쓰기
- 미니 프로젝트 회고하기